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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 '투자유치 100조 원 현실로 다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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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말 기준 87조 7000억 원 유치해 88% 달성
    김동연(맨 오른쪽) 경기도지사가 지난 1월 14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프랑스 기업 에어리 퀴드사 관계자와 2500만 달러 투자유치 계획을 논의하는 모습.경기도 제공_
    김동연(맨 오른쪽) 경기도지사가 지난 1월 14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프랑스 기업 에어리 퀴드사 관계자와 2500만 달러 투자유치 계획을 논의하는 모습.경기도 제공_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투자유치 100조원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24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023년 2월 도의회 도정 연설에서 민선 8기 내 100조 원 투자유치 목표를 공표 후, 지난 5월 말 기준 87조 7000억 원(약 88%)을 유치해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모든 실·국과 공공기관이 힘을 합쳐 투자유치 총력전을 벌인 만큼 올해 말께 투자유치 100조 원 목표가 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의 투자유치를 분야별로 세분하면 온 세미(미국), ASML(네덜란드), 알박(일본), 머크(독일), 에어프로덕츠(미국) 등 글로벌 기업에서 총 23조 1000억 원을 유치했다.

    또 반도체·배터리·수소 등 첨단 전략산업 중심으로도 총 38조 2000억 원 규모의 미래 산업 투자를 끌어냈다.

    특히 성남~화성~용인~안성~평택~이천을 연결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은 경기도를 대한민국 반도체 심장으로 탈바꿈시키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또 계속되는 투자 결과로 용인 원삼에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가, 파주에는 LG디스플레이 OLED 신기술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추가로 산업단지·테크노밸리·공공 주택지구 조성과 기업 유치를 통해 총 19조 9000억 원, G 펀드 등 기술 창업 투자 유치로 총 6조 5000억 원도 유치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3년 동안 88조 투자 유지, 소상공인·자영업 5조 지원, 30만 혁신 일자리 생태계 구축이라는 구체적인 결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위기의 시대, 민생과 미래를 함께 지켜낸 ‘실사구시 도정’의 대표 사례가 바로 지금의 경기도다”라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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