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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보훈에 정치·이념 없어…보훈급여금 재정립해 대우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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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양가족수당 지급 대상 합리적 개선"
    "공공병원 활용해 '준 보훈병원' 제도 도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31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창프라자 앞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 도착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31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창프라자 앞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 도착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국가를 위한 특별한 헌신에 대우를 보장하겠다"며 보훈강국 정책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국가의 기본 책무는 애국심을 명예롭게 지켜 드리는 일"이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독립·호국·민주를 보훈의 세 축으로 삼아 인식과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사각지대 없는 보훈 의료 체계를 구축해 국가유공자의 건강을 빈틈없이 살피겠다"고 했다. 그는 "보훈병원이 없는 지역엔 공공병원을 활용해 보훈병원에 준하는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준 보훈병원' 제도를 도입하겠다"며 "보훈병원 전문 의료진을 늘리고 의료서비스 질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보훈급여금과 수당체계를 재정립하겠다고도 했다. 이 후보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현실적인 보훈 보상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부양가족수당 지급 대상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상이등급 낮은 분들의 보상금 추가 인상도 추진하겠다"며 "지자체별 보훈명예수당 격차를 줄이고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맞춤형 종합대책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정치와 이념을 넘는 보훈으로 국민 통합의 길을 열겠다"라고도 했다. 이어 "국가보훈위원회의 위상과 기능을 정상화해 보훈 정책의 중립성을 확보하겠다"며 "독립기념관 등 보훈 공공기관 임원은 대표와 역사성을 고려해 임명하고, 보훈 행사는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국민통합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민주열사들이 흘린 피와 땀의 결실"이라며 "국가를 위한 특별한 헌신에 합당한 대우를 보장하겠다"고 공언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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