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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장중 상승폭 2%까지 확대…2700선 돌파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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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강세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삼성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삼성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사진=뉴스1
    코스피지수가 반도체주(株) 강세에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2700선 돌파를 타진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5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8.23포인트(1.83%) 오른 2685.45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2.02% 오른 2690.47까지 뛰기도 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해 8월 이후 한 번도 2700선 위로 오르지 못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61억원과 4374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6056억원 매도우위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각각 3%대와 2%대 오르고 있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도 3.26% 강세다.

    이날 새벽 뉴욕증시에선 엔비디아(3.21%)를 포함한 반도체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 엔비디아는 지난 13일 사우디아라비아 기업 '휴메인'(Humain)과 최신 AI 칩 1만8000개 이상을 공급하기로 계약했고, 아랍에미리트(UAE)의 세계 최대 규모 데이터 센터 구축에 참여하기로 한 바 있다.

    여기에 한국시간으로 오는 29일 새벽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커졌다. 브로드컴(3.03%), TSMC(2.97%), AMD(3.85%), 퀄컴(2.25%) 등도 일제히 상승하면서 반도체 모음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38%나 올랐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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