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비트코인, 10만8000달러선 붕괴…트럼프 관세 발언 여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비트코인, 10만8000달러선 붕괴…트럼프 관세 발언 여파
    비트코인(BTC)의 하락세가 심화되며 10만8000달러선이 무너졌다. 전날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던 상승세가 하루 만에 꺾인 배경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럽연합(EU) 고율 관세 발언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현지시간)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약 3.3%% 하락한 10만75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11만1980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EU와의 협상에 진전이 없다"며 "6월 1일부터 5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EU 관세는 이미 50%%로 정해졌고 이를 고수할 계획"이라며 "다만 그들이 미국 내에 공장을 설립한다면 유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ADVERTISEMENT

    1. 1

      미래에셋증권, 벽화 그리기 봉사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5일 과학기술인공제회와 서울 산천동 원효초등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 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오른쪽 세 번째)과 황판식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네 번째) 등 두 기관 임직원 40여...

    2. 2

      글로벌 자산운용사 10곳 중 8곳 "AI거품 아냐…내년에도 상승장"

      ‘인공지능(AI) 거품론’에도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은 2026년에 주식시장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뿐 아니라 한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 증시에도 긍정적 시각을 유지했다.7일(현지...

    3. 3

      AI株 흔들려도…클라우드 기업 여전히 매력적

      미국 주식시장 상승을 이끌어온 인공지능(AI) 기술 기업의 주가 변동성이 커졌다. 수익성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가 공격적으로 데이터센터 투자에 나섰고, 내년에도 대규모 투자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