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칼럼] 관세 영향 완화된 시장…미용·엔터·방산·원전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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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4월 트럼프의 관세정책 이슈로 큰 폭의 등락을 반복한 이후 5월 들어서 기업실적발표와 맞물려 시장이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가는 모양새다. 국내 증시도 어느덧 2600선으로 올라왔다. 5월~20일까지의 국내기업의 수출은 320억 달러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반도체와 선박 수출은 견조했지만, 자동차와 석유제품 수출이 감소했는데, 미국 관세 영향으로 전체적인 대미 수출은 지난해에 비해 14.6% 줄어들었다.
올해 글로벌 경제는 전체적으로 볼 때 무역환경 악화로 성장성 둔화가 예상된다. OECD는 글로벌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올해 3.1%에서 내년에는 3.0%로 둔화를 전망했다. 이는 관세로 인한 물가상승과 금리인하 속도의 완화를 예상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 이후에 뚜렷한 추가 상승 모멘텀이 없는 상황으로 돌발변수가 있지 않은 한 여전히 업종 간 차별화를 바탕으로 횡보장이 이어지지 않을까 판단한다.
주요 업종들을 살펴보면 최근에는 글로벌 원전 확대로 인해 국내 원전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폭이 컸다. 이는 미국의 정책변화에 주목한 상승으로 볼 수 있는데, 최근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들은 신재생의 에너지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원전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미국의 경우 대형원전보다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에 집중하고 있는데 트럼프 정권에 들어서면서 그동안 설계 중심의 지원을 넘어 배치 중심으로 초점을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너지부(DOE)는 3월 3.5세대 경수로 기반의 SMR 프로그램을 공고하면서 즉시 착공이 가능한 프로젝트와 확장 가능한 구조에 집중한 것으로 지원금 규모가 총 9억달러에 이른다.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의 수요회복 속에 글로벌 원전기술사들의 국내 원전 민간기업과의 파트너십이 강화되고 있다.
유럽의 경우에는 본격적으로 대형원전 추진이 본격화하고 있고, 영국 등을 중심으로 SMR 도입 역시 추진중이다. 한국원전산업의 경우 30기 이상의 원전건설, UAE 바카라 원전 프로젝트 등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간 신뢰와 재정 안정성을 갖춘 만큼 수혜가 예상된다.
미용 관련주들 역시 5월의 수출을 요약해보아도 여전히 미국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고 중동국가의 수출도 지속증가하고 있다. 가성비를 바탕으로 한 수요가 늘어나는 구간으로 여전히 좋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미디어엔터의 경우 관세에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과와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따른 한한령 해제 등의 이유로 좋은 흐름을 보인다. 하반기도 중국 공연 재개 기대감과 대형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BTS 6월 전역, 블랙핑크 7월투어 등)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반도체의 경우는 품목 관세의 불확실성과 하반기 수요둔화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다. 하지만 최근 DDR4를 중심으로 메모리 가격이 반등하고 있고 주요 메모리 업체들의 가격 인상을 발표하는 등 메모리 시장이 예상보다 빠른 회복을 보인다. 밸류에이션의 매력도가 높은 편이어서 하방은 견조 할 것으로 판단한다. 낙폭을 이용한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방산의 경우 상승폭이 컸지만 2021년 30조원에서 2025년 1뷴기말 기준 주요 5개 사의 방산 관련 수주 잔고는 80조에 이르고 있고, 미국 우선주의 정책 강화로 중동(수출의 38%를 차지하는 중동과 유럽지역의 신규 수주가 지속 기대되는 상황으로 지속해서 추이를 지켜봐야 할듯하다. 지속해서 위에 언급한 미용 화장품 방산 조선 엔터 반도체 등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올해 글로벌 경제는 전체적으로 볼 때 무역환경 악화로 성장성 둔화가 예상된다. OECD는 글로벌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올해 3.1%에서 내년에는 3.0%로 둔화를 전망했다. 이는 관세로 인한 물가상승과 금리인하 속도의 완화를 예상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 이후에 뚜렷한 추가 상승 모멘텀이 없는 상황으로 돌발변수가 있지 않은 한 여전히 업종 간 차별화를 바탕으로 횡보장이 이어지지 않을까 판단한다.
주요 업종들을 살펴보면 최근에는 글로벌 원전 확대로 인해 국내 원전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폭이 컸다. 이는 미국의 정책변화에 주목한 상승으로 볼 수 있는데, 최근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들은 신재생의 에너지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원전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미국의 경우 대형원전보다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에 집중하고 있는데 트럼프 정권에 들어서면서 그동안 설계 중심의 지원을 넘어 배치 중심으로 초점을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너지부(DOE)는 3월 3.5세대 경수로 기반의 SMR 프로그램을 공고하면서 즉시 착공이 가능한 프로젝트와 확장 가능한 구조에 집중한 것으로 지원금 규모가 총 9억달러에 이른다.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의 수요회복 속에 글로벌 원전기술사들의 국내 원전 민간기업과의 파트너십이 강화되고 있다.
유럽의 경우에는 본격적으로 대형원전 추진이 본격화하고 있고, 영국 등을 중심으로 SMR 도입 역시 추진중이다. 한국원전산업의 경우 30기 이상의 원전건설, UAE 바카라 원전 프로젝트 등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간 신뢰와 재정 안정성을 갖춘 만큼 수혜가 예상된다.
미용 관련주들 역시 5월의 수출을 요약해보아도 여전히 미국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고 중동국가의 수출도 지속증가하고 있다. 가성비를 바탕으로 한 수요가 늘어나는 구간으로 여전히 좋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미디어엔터의 경우 관세에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과와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따른 한한령 해제 등의 이유로 좋은 흐름을 보인다. 하반기도 중국 공연 재개 기대감과 대형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BTS 6월 전역, 블랙핑크 7월투어 등)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반도체의 경우는 품목 관세의 불확실성과 하반기 수요둔화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다. 하지만 최근 DDR4를 중심으로 메모리 가격이 반등하고 있고 주요 메모리 업체들의 가격 인상을 발표하는 등 메모리 시장이 예상보다 빠른 회복을 보인다. 밸류에이션의 매력도가 높은 편이어서 하방은 견조 할 것으로 판단한다. 낙폭을 이용한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방산의 경우 상승폭이 컸지만 2021년 30조원에서 2025년 1뷴기말 기준 주요 5개 사의 방산 관련 수주 잔고는 80조에 이르고 있고, 미국 우선주의 정책 강화로 중동(수출의 38%를 차지하는 중동과 유럽지역의 신규 수주가 지속 기대되는 상황으로 지속해서 추이를 지켜봐야 할듯하다. 지속해서 위에 언급한 미용 화장품 방산 조선 엔터 반도체 등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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