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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관세 완화에 비트코인 반등…'숨 고르기' 후 신고가 재도전 [강민승의 트레이드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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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챗GPT 생성
    사진 = 챗GPT 생성
    최근 트럼프의 관세 완화 발언에 급반등한 비트코인(BTC)이 '숨 고르기'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시장은 횡보하는 흐름 속에서 복잡한 움직임을 보이며 단기 매매에 섬세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9만5000달러 선을 안정적으로 넘어설 경우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지만, 9만1700달러 지지선이 붕괴되면 추가 하락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27일 오후 22시 32분 기준 현재 업비트 원화 마켓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24%% 내린 1억3559만원(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9만38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김치 프리미엄(해외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의 가격 차이)은 0.35%%를 나타내고 있다.

    美·中 무역 협상, 온도차 여전…"관세 유예에도 긴장 지속"

    사진 = 한경DB
    사진 = 한경DB
    최근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을 둘러싼 신호가 엇갈리면서 글로벌 증시·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긴장감은 지속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중(對中) 관세를 인하할 의사를 재차 밝히고 협상 진행 상황을 강조했지만 중국이 이를 전면 부인하면서다.

    지난 26일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주미 중국 대사관 대변인은 "미국과 관세 문제에 대해 협의하거나 협상한 바가 없다"라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와 상무부도 같은 날, 별도 성명을 내고 "미국과 어떤 형태의 협상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난 23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 중인 고율 관세를 낮출 수 있다"라며 "향후 2~3주 안에 우리가 선택할 관세율을 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는 '중국과 직접 협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도 "그렇다. 매일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무역 협상 신호가 엇갈리는 가운데 미국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미시간대가 발표한 4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52.2로, 이달 초 발표된 잠정치(50.8)보다 소폭 상향 조정됐다. 3월 대비로는 8.4%% 감소하며 소비자 신뢰 위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6.5%%로 집계돼, 1981년 이후 4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충격으로 미국 경제가 물가 상승과 함께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월가에선 소비자심리 지표 변동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사진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캡쳐
    사진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캡쳐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18시 기준으로 시장은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89.6%%로 반영하고 있다. 첫 번째 금리 인하 시점은 6월로 예상되며, 인하 단행 확률은 57.2%%로 집계됐다.

    "트럼프 관세 유예에 비트코인 반등…ETF 유입·큰 손 매집 강화"

    미국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 / 사진=파사이드 인베스트먼트
    미국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 / 사진=파사이드 인베스트먼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는 지난주(21일~25일) 동안 총 30억6290만달러(약 4조4069억원)가 순유입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관세 인하 의향을 내비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크게 개선된 영향이다. 아울러 미 연방준비제도가 은행의 가상자산 관련 업무에 대해 사전 승인 의무를 요구하는 기존 지침을 철회한 것도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시장 내부에서는 수급이 개선될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는 "시장 참여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글로벌 경기 침체를 초래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시장 분위기가 변하면서 비트코인 미결제약정과 투기적 거래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비트코인은 달러화 투자 노출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서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주요 공매도 포지션의 손절선으로 지목된 9만5000달러를 돌파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파이넥스도 주간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은 수년 사이 가장 격동적인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뚜렷한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은 금과 함께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저점 대비 16%% 이상 반등해 전통 위험자산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기간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VIX)는 5년 만에 40을 돌파하며 미국 주식과 국채는 극심한 변동성에 직면했다.
    현물 시장에서는 매수세가 유입돼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했지만, 선물 시장에서는 숏(공매도) 포지션이 늘며 긴장감이 쌓이고 있다. / 사진 = 글래스노드
    현물 시장에서는 매수세가 유입돼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했지만, 선물 시장에서는 숏(공매도) 포지션이 늘며 긴장감이 쌓이고 있다. / 사진 = 글래스노드
    온체인 지표는 회복 흐름을 시사하면서도 변동성과 긴장감이 여전함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 온체인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는 주간 연구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9만4000달러선을 회복하며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하루 동안에만 15억40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되는 등 기관 수요가 강력하게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최근 비트코인 ETF로의 자금 유입 규모는 지난해 출시 초기 유입액과 맞먹는 수준이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단기 투자자의 평균매입단가(평단가)를 상회하며 기술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시장은 여전히 결정 구간에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본격적인 추세 전환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며, 관세 정책 추가 발표, ETF 수급 흐름, 숏 스퀴즈 가능성 등 파생상품 시장의 움직임이 향후 방향성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상어·고래 투자자들은 최근 4주 동안 5만3600 BTC 이상 추가 매집했다. / 사진 = 샌티멘트 X 캡처
    비트코인 상어·고래 투자자들은 최근 4주 동안 5만3600 BTC 이상 추가 매집했다. / 사진 = 샌티멘트 X 캡처
    최근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한 '큰 손' 투자자들은 변동성 장세에도 물량을 지속적으로 추가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샌티멘트는 "비트코인을 10개 이상, 1만개 이하 보유한 '상어·고래' 지갑은 전체 공급량의 약 67.77%%를 점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지난 4주 동안 5만3652BTC 이상을 순매수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최근 현물 시장의 거래량과 선물 미결제약정이 동반 급증하면서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미결제 약정이란 파생상품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청산하지 않은 포지션의 계약 수를 말한다. 미결제 약정 규모가 늘어난다는 것은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미결제 약정이 증가할수록 코인 가격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주요 저항선 앞둔 비트코인…10만달러 재돌파 시도"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9만5000달러를 안정적으로 돌파할 경우 회복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지만, 9만1700달러를 하회할 경우 낙폭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온체인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의 선물 미결제약정이 10%% 급증하고 펀딩비율(Funding Rate)도 양수로 전환되면서 강세 심리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일부 파생상품 거래소에서는 비트코인 2만7000개가 단기간 유출되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최근 급반등한 비트코인은 주요 저항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 뉴스비티씨 연구원은 "비트코인은 9만2500달러와 9만2800달러 저항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9만4500달러 부근에서 강한 저항에 직면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9만4500달러 돌파에 실패할 경우 단기 지지선을 다시 시험하고 조정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주요 저항선 돌파에 실패할 경우 추가 조정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진달 연구원은 "상방에서는 9만4200달러와 9만4500달러 부근이 첫 저항선이 될 것"이라며 "해당 구간을 돌파하면 9만4650달러, 9만5500달러, 나아가 9만6200달러까지 추가 상승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반면 "저항을 넘지 못할 경우 하락 조정이 시작될 수 있으며, 주요 지지선은 9만3100달러, 9만2750달러, 9만1700달러에 위치한다. 상황에 따라 9만500달러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기관 투자자의 복귀 조짐이 포착되며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라케시 우파드히예(Rakesh Upadhyay) 코인텔레그래프 연구원은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이 지난 21일 이후 급증하고 있으며, 시장은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9만5000달러 부근에서 매물 소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해당 구간을 돌파할 경우 심리적 저항선인 10만달러, 나아가 10만7000달러까지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새로운 상승을 앞두고 숨 고르기 구간에 진입했다는 의견도 있다. 알렉스 쿠프치케비치(Alex Kuptsikevich) 에프엑스프로 시니어 시장 분석가는 "비트코인은 이달 초 저점 대비 약 2만달러 반등하며 9만4000달러 부근까지 상승했다"면서 "기술적 목표치는 10만6000달러 부근으로, 역사적 고점 영역에 근접해 있다. 패턴이 반복된다면 비트코인은 올해 세 번째로 사상 최고치 경신에 도전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최근 7일 동안 8.5%% 이상 상승하며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강민승 블루밍비트 기자 minriver@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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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승 블루밍비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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