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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언론시민행동 등 6개 시민단체 '대선 보도감시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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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공정 보도 감시해
    민주주의 수호할 것"
    22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바른언론시민행동(공동대표 오정근, 김형철), 공정언론국민연대, 미디어미래비전포럼, 미디어연대, 자유언론국민연합, 범시민사회단체연합 등 6개 언론시민단체로 구성된 ‘제21대 대통령선거 보도감시단’ 출범식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바른언론시민행동
    22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바른언론시민행동(공동대표 오정근, 김형철), 공정언론국민연대, 미디어미래비전포럼, 미디어연대, 자유언론국민연합, 범시민사회단체연합 등 6개 언론시민단체로 구성된 ‘제21대 대통령선거 보도감시단’ 출범식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바른언론시민행동
    언론시민단체들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보도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21대 대선 보도감시단’을 지난 22일 발족했다. 보도감시단에는 바른언론시민행동(공동대표 오정근·김형철), 공정언론국민연대, 미디어미래비전포럼, 미디어연대, 자유언론국민연합, 범시민사회단체연합 등 6개 언론시민단체들이 참여했다.

    보도감시단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발족식을 열고 “불공정한 대선 보도를 감시해 민주주의를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적지 않은 우리 언론들이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성이라는 기본 책무를 망각하고 스스로 정치 세력의 일원처럼 행동함으로써 오히려 민주주의 시스템을 훼손해 온 것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김형철 바른언론시민행동 공동대표는 “국민들의 자산인 공중파 방송은 선거에 있어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친다”며 “국민들이 가짜 뉴스와 편파 보도 등으로 인해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공동대표는 특히 시골과 농어촌에서 공중파 방송이 비판 없이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더 두드러진다고 우려했다.

    제21대 대선 보도감시단은 기존의 주간 모니터 운영을 확대 강화하여 매일 모니터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4월 23일부터 대선 전날인 오는 6월 2일까지 활동에 돌입한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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