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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코텍 자회사 제노스코…거래소 최종 상장 심사 미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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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코텍 자회사 제노스코…거래소 최종 상장 심사 미승인
    오스코텍의 미국 자회사 제노스코가 상장 심사에서 최종 고배를 마셨다. 한국거래소에서 1차 심사격인 상장위원회와 2차 심사 시장위원회까지 개최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승인으로 결론이 나왔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오후 4시 제노스코의 상장 심사를 위한 시장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미승인을 결정했다.

    앞서 제노스코는 지난해 10월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으며, 지난 11일 코스닥 상장위원회에서 미승인 통보를 받았다. 제노스코는 상장 철회서를 제출하지 않으면서, 자동으로 시장위원회로 직행했다.

    상장위원회가 미승인으로 결론을 내리면 두 가지 옵션이 있다. 첫 번째는 상장 철회, 두 번째는 2차 심사격인 시장위원회 심사를 다시 한번 받아보는 절차다. 상장 철회를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시장위원회로 직행하며, 여기서 미승인이 나오면 최종 심사 탈락이 확정된다.

    제노스코는 오스코텍과 함께 국내 최초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항암 신약 ‘렉라자’의 원개발사다. 현재 렉라자의 글로벌 판권은 존슨앤드존슨(J&J)이, 국내 판권은 유한양행이 보유하고 있다. 원개발사인 제노스코와 오스코텍은 J&J와 유한양행으로부터 매출액 대비 로열티 및 마일스톤을 받는다.

    지난해 제노스코는 거래소 기술성평가에서 바이오회사 최초로 전문기관 두 곳으로부터 모두 AA를 받을 정도로 기술력 및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제코스코의 주력 파이프라인은 ROCK2 저해제와 항체접합분해제(DAC), 오스코텍은 내성 타깃 저분자화합물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업계는 거래소가 제노스코의 상장 미승인을 낸 배경은 오스코텍 주주들의 항의가 이어진 여파가 가장 클 것으로 추정한다. 오스코텍 주주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거래소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여는 등 제노스코의 기업공개(IPO)를 반대하는 집단행동을 이어왔다. 결국 논란 속에 제노스코의 이번 상장 추진은 무산됐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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