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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위원회, 벚꽃축제 일주일 연기해 오는 11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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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산분 피해지역 주민 위로와 개화지연으로 연기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위언회가 당초 오는 4일 진행할 '제9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를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개화 지연으로 일주일 연기해 오는 11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위원회 제공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위언회가 당초 오는 4일 진행할 '제9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를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개화 지연으로 일주일 연기해 오는 11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위원회 제공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위원회가 제9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를 오는 11일로 일주일 연기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연 이유는 남한강 벚꽃축제를 당초 오는 4일 열 계획이었으나, 최근 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아픔에 동참하고 꽃샘추위로 인한 개화 지연 때문이다.

    이인묵 축제위원장과 이상면 흥천면장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일정을 조정한 축제를 차질 없이 진행해 더욱 많은 방문객이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축제는 “꽃바람, 신바람, 흥바람”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 168-3번지 일원에서 축제를 개최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벚꽃 요정 선발대회, 사진 콘테스트, 인기가수 김수찬, 개그맨 김주철, 매직쇼, 인형극 등이 준비됐으며, 벚꽃로 중앙에는 대형 풍차, 오픈 스포츠카가 배치돼 해외 분위기를 연출한다.

    흥천면 율극리에서 계신리까지 이어지는 7.5km의 벚꽃길은 20년 된 벚나무들이 만들어 내는 장관으로 유명하다.

    특히 2023년부터는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돼 밤에도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게 됐으며, 올해는 여주시가 도로변 인도를 확장해 방문객들이 더 편안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한편 축제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만명 이상 방문을 목표로 축제를 준비하였으며 특히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여주=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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