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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로봇주차 시장 10조원…현대위아·HL홀딩스도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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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주요 기업이 최근 로봇주차 시장에 잇달아 뛰어들고 있다. 동남아시아와 중동 지역 수요가 늘어나 세계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어서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는 2023년 20억달러(약 2조9200억원)이던 세계 로봇주차 시장 규모가 2030년 67억달러(약 9조7786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로봇주차 시스템 제조기업인 셈페르엠은 2008년 헝가리를 시작으로 자동 주차로봇 시스템 엠피시스템을 12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1만183대 규모 엠피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최근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DP월드의 985대 규모 직원용 주차전용시설 사업을 수주했다.

    삼표그룹은 2022년 셈페르엠과 합작법인 에스피앤모빌리티를 설립했다. 해외영업은 셈페르엠이, 국내 영업은 에스피앤모빌리티가 맡고 있다. 지난해 현대건설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장안동에 짓는 오피스텔에 국내 최초로 102대 규모 엠피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현대위아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생산기지인 싱가포르 글로벌혁신센터(HMGICS)에서 생산한 차량을 나르기 위해 주차로봇을 개발했다. HL홀딩스의 자율주행 주차로봇 제조 자회사인 HL로보틱스는 지난해 프랑스 실외 주차 로봇 상용기업인 스탠리로보틱스를 인수하며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방콕=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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