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IPO 한파에도…동국생명과학, 첫날 급등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공모가 대비 39% 올라
    조영제 전문기업 동국생명과학이 상장 첫날 급등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국생명과학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9000원) 대비 39.22% 뛴 1만2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만29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중 1만5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동국생명과학은 2017년 5월 동국제약에서 조영제사업부문이 물적분할해 설립된 기업으로, 국내 조영제 시장 점유율 1위다. 엑스레이 조영제 파미레이와 자기공명영상(MRI) 조영제 유니레이가 주요 제품이다.

    동국생명과학은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을 MRI 조영제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와 시설 증축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0~24일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705개 기관이 참여해 117.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1만2600~1만4300원)를 밑돈 90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5~6일 일반청약 경쟁률은 15.2 대 1, 증거금은 340억원이 모였다.

    양현주 기자 hjya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AI가 관리하는 ETF 개발할 것"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1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TIGER 상장지수펀드(ETF)를 고객 관점에서 다시 점검하고 인공지능(AI)이 관리하는 상품을 적극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미래...

    2. 2

      [단독] 박현주의 경고…"테슬라·양자株 거품 지나치게 껴 있다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가 테슬라와 양자컴퓨터 관련 주식을 연일 쓸어 담는 가운데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주가에 거품이 지나치게 끼어 있다”고 경고 목소리를 냈다.박 회장은 1...

    3. 3

      국내 금값 3.3% 하락…'김치 프리미엄' 완화

      국내 실물 금값이 하루 만에 3% 넘게 내렸다. 국제 시세보다 20% 가까이 비쌌던 ‘김치 프리미엄’ 현상이 누그러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본지 2월 15일자 A1,12면 참조17일 한국거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