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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기관 매수에 상승세…삼성바이오로직스 120만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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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코스피가 기관의 현물 매수와 외국인의 선물 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하며 양호한 투자심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코스피 2600선을 앞두고는 저항을 받는 모습이다.

    14일 오전 11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9.71포인트(0.38%) 오른 2592.88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595.01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2461억원 규모 현물주식 매도가 발목이 잡혔다.

    다만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을 235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현물주식을 각각 1911억원어치와 493억원어치 사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1.25% 오르고 있지만, SK하이닉스는 0.48% 하락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46% 상승하며 120만원선을 돌파했다. 장중 120만9000원가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셀트리온도 0.9% 오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0.7% 빠지고 있다. 현대차는 0.72% 하락하지만, 기아는 강보합세다.

    HD현대중공업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7.79%나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4.85포인트(0.65%) 오른 754.13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서는 개인이 471억원어치 주식을 사는 반면, 외국인과 기고나은 각각 112억원어치와 63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다. 알테오젠은 2.83%, HLB는 6.19%, 리가켐바이오는 1.82% 오르고 있다. 미국에 보툴리눔톡신제제를 파는 휴젤은 경쟁사와 비슷한 밸류에이션 수준이지만 수익성은 더 좋다는 평가에 10.81%나 급당하고 있다.

    반면 삼천당제약은 3.5% 하락 중이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3.43%와 1.45% 빠지고 있다. 리노공업도 3.04% 내림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4원(0.24%) 내린 달라당 1443.2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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