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연출가] 실험적 연출·스토리…한계 깬 '무대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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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英 연출가 존 티퍼니
英 연출가 존 티퍼니
이후 영화 ‘원스’를 뮤지컬로 재해석했다. 뮤지컬 원스는 오케스트라 없이 배우들이 공연에 필요한 악기를 연주하는 실험적인 무대로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12년 미국 연극·뮤지컬계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인 토니상에서 베스트 뮤지컬상 등 8개 부문을 휩쓸었다. 스웨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렛미인’은 초자연적이고 어두운 분위기를 생생히 표현해 극찬받았다.
원스는 오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국에서 라이선스 뮤지컬로 무대에 오른다. 2014년 국내 초연 이후 11년 만이다. 렛미인은 7월 서울 국립극장에서 공연한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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