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사 2대 의장에 오세진 코빗 대표 선임

오세진 코빗 대표

고팍스·빗썸·업비트·코빗·코인원으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는 지난 17일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회원사인 코빗을 의장사로 선출하고, 차기 의장에 오세진 코빗 대표를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시총회에선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 순서대로 의장을 맡기로 만장일치 합의했다.

이에 따라 코빗 오세진 대표가 DAXA 제2대 의장 역할에 선임된 것이다.

오세진 의장의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오 의장은 현재 주식회사 코빗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이전에는 코빗의 최고전략책임자,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린치, 바클레이즈에서 근무한 바 있다.

오 의장은 "DAXA는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국내 유일의 자율규제기구로 서 왕성하게 활동해 온 만큼 앞으로도 DAXA가 건전한 디지털자산 시장을 조성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