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3분기 영업적자 지속 전망…목표가↓"-메리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메리츠증권은 21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올 3분기 실적은 영업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 증권사 노우호 연구원은 "올 3분기 롯데케미칼의 연결기준 영업적자는 2054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석유화학 공급 우위의 수급 불균형 심화, 비용 증가, 자회사 일회성 요인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분기 역시 뚜렷한 펀더멘털(기초체력) 변화가 없어 영업적자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주가는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추가 발표 등 긍정적 업황 변수에 주가는 추가 상승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턴어라운드 시점은 1년 후를 생각한다"고 했다.
노 연구원은 "미국·중국의 금리인하 단행 나비효과로 재화 소비 증가 개연성에 석유화학 제품 수요 증가 가능성이 있다"며 "유가 방향성 변화은 후행적인 투입 원가 하락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이 증권사 노우호 연구원은 "올 3분기 롯데케미칼의 연결기준 영업적자는 2054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석유화학 공급 우위의 수급 불균형 심화, 비용 증가, 자회사 일회성 요인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분기 역시 뚜렷한 펀더멘털(기초체력) 변화가 없어 영업적자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주가는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추가 발표 등 긍정적 업황 변수에 주가는 추가 상승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턴어라운드 시점은 1년 후를 생각한다"고 했다.
노 연구원은 "미국·중국의 금리인하 단행 나비효과로 재화 소비 증가 개연성에 석유화학 제품 수요 증가 가능성이 있다"며 "유가 방향성 변화은 후행적인 투입 원가 하락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