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주년' QWER "앞으로 100년 동안 더 멋진 이야기 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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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밴드 QWER이 데뷔 1주년을 맞았다.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지난해 10월 18일 싱글 1집 '하모니 프롬 디스코드(Harmony from Discord)'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들은 '디스코드(Discord)',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을 차례로 히트시킨 가운데, 특유의 낭만을 자극하는 청량한 사운드를 통해 대중의 플레이리스트에 자리를 잡으며 '최애 걸밴드' 수식어를 꿰찼다.
특히, QWER은 지난달 발매한 미니 2집으로 커리어 하이 기록을 쏟아내며 가파른 상승세를 입증했다. 앨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HOT 100'에 전곡을 차트인시켰으며,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은 멜론 'TOP 100' 최고 순위 2위, 유튜브 뮤직 주간 차트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기세에 힘입어 QWER은 지난 9일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에서 데뷔 358일 만에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이어 Mnet '엠카운트다운',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최정상에 오르며 출연 없이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상식에서의 활약도 빛났다. QWER은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걸밴드' 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8월 데뷔 후 첫 시상식인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베스트 밴드 상과 본상을 차지하며 '대세 밴드'의 저력을 입증했다.
데뷔 1주년을 맞은 QWER은 소속사를 통해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쵸단은 "멤버들도 저도 많이 성장하고 있고, 팬분들과 함께한 이야기들이 많이 쌓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10년, 100년 동안 더 많고 멋진 이야기를 함께 쓰고 싶다"라고, 마젠타는 "느린 듯 빠르게 지나간 1년 사이에 많은 경험을 했다. 응원해 주신 분들 덕에 많이 솔직해질 수 있었고, 음악과 무대의 즐거움을 알게 됐다. 앞으로도 흘러갈 모든 시간을 함께 걸어 주셨으면 좋겠다. 다들 많이 사랑한다"고 밝혔다.
히나는 "처음 만난 멤버들과 같은 꿈을 가지고 모여서 정신없이 1년을 보냈다. 바위게(공식 팬덤명)분들께서 저희의 음악을 듣고 열광하고 위로받는 모습들을 보며 모든 과정에 큰 의미가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겠다"라는 각오를, 시연은 "데뷔 1주년이 아직 신기하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 팬분들과 많은 추억을 쌓은 것 같아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하고 싶다"라고 애정 어린 메시지를 건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지난해 10월 18일 싱글 1집 '하모니 프롬 디스코드(Harmony from Discord)'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들은 '디스코드(Discord)',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을 차례로 히트시킨 가운데, 특유의 낭만을 자극하는 청량한 사운드를 통해 대중의 플레이리스트에 자리를 잡으며 '최애 걸밴드' 수식어를 꿰찼다.
특히, QWER은 지난달 발매한 미니 2집으로 커리어 하이 기록을 쏟아내며 가파른 상승세를 입증했다. 앨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HOT 100'에 전곡을 차트인시켰으며,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은 멜론 'TOP 100' 최고 순위 2위, 유튜브 뮤직 주간 차트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기세에 힘입어 QWER은 지난 9일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에서 데뷔 358일 만에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이어 Mnet '엠카운트다운',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최정상에 오르며 출연 없이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상식에서의 활약도 빛났다. QWER은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걸밴드' 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8월 데뷔 후 첫 시상식인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베스트 밴드 상과 본상을 차지하며 '대세 밴드'의 저력을 입증했다.
데뷔 1주년을 맞은 QWER은 소속사를 통해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쵸단은 "멤버들도 저도 많이 성장하고 있고, 팬분들과 함께한 이야기들이 많이 쌓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10년, 100년 동안 더 많고 멋진 이야기를 함께 쓰고 싶다"라고, 마젠타는 "느린 듯 빠르게 지나간 1년 사이에 많은 경험을 했다. 응원해 주신 분들 덕에 많이 솔직해질 수 있었고, 음악과 무대의 즐거움을 알게 됐다. 앞으로도 흘러갈 모든 시간을 함께 걸어 주셨으면 좋겠다. 다들 많이 사랑한다"고 밝혔다.
히나는 "처음 만난 멤버들과 같은 꿈을 가지고 모여서 정신없이 1년을 보냈다. 바위게(공식 팬덤명)분들께서 저희의 음악을 듣고 열광하고 위로받는 모습들을 보며 모든 과정에 큰 의미가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겠다"라는 각오를, 시연은 "데뷔 1주년이 아직 신기하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 팬분들과 많은 추억을 쌓은 것 같아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하고 싶다"라고 애정 어린 메시지를 건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