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식품기계는 16일 김밥전문점 또는 분식점에서 누구나 손쉽게 김밥을 절단할 수 있는 탁상용 깁밥절단기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미 수동 김밥절단기와 공장용 김밥절단기로 특허를 출원한 오리온 식품기계는 이번에 부피를 줄여 편의성을 높였다. 김밥을 절단기 받침대 위에 놓으면 수평으로 미끄러지면서 분당 120회 회전하는 칼날에 썰리는 방식이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