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3분기 해외여행 거래액 448% 늘었다"
야놀자 플랫폼 부문은 올해 3분기 국제선·해외 숙소를 포함한 해외여행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48% 급증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장거리 여행 수요에 대비해 고객 혜택을 강화하면서 이 기간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를 포함한 장거리 노선의 항공기 구매 건수는 61% 상승했다.

야놀자 플랫폼은 지난해 7월 글로벌 항공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후 항공권 검색 필터와 해외 숙소 후기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고객 사용성을 강화했다.

또 항공권 구매 고객 전용 해외 숙소 혜택을 제공하는 등 예약 패턴을 분석해 시너지를 극대화 중이다.

올해 7월 성수기에는 해외 숙소 취소 수수료 면제 서비스인 '캔슬프리'를 도입했다. 지난 3개월 간 해외 숙소 예약 고객 3명 중 1명이 이용했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야놀자 플랫폼이 보유한 글로벌 인벤토리 경쟁력에 차별화된 혜택과 편의성 중심의 서비스를 더해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