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지연' 이혼에…'굿파트너' 작가 등판한 이유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연 측 법률 대리인에 최유나 변호사
이혼 전문 변호사…'굿파트너' 집필도
이혼 전문 변호사…'굿파트너' 집필도

5일 오후 지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의 최유나 변호사는 공식 입장을 내고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최 변호사는 지난달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굿파트너’ 대본을 집필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17.7%를 찍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다 최 변호사까지 주목받게 했다. 그는 같은 달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굿파트너’ 집필은 직접 해본 사람이 쓰지 않고는 전달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내가 해야 조금 더 재밌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
황재균과 지연의 이혼설은 앞서 한 차례 불거진 바 있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한 해설위원이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발언하면서다.
ADVERTISEMENT
황재균은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지연 씨와 저는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하기로 합의했다”며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이 끝났지만 서로의 가는 길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