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EY한영과 공동으로 ‘EU 수출 기업을 위한 공급망 실사 지침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지난 7월 발효된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 지침(CSDDD)은 대기업이 자사와 협력사의 환경 및 인권 실사 의무를 갖도록 한 것이다. 원청기업이 협력사의 인권·환경 수준을 의무 점검해야 하는 EU 공급망 실사 지침은 3년 후인 2027년부터 국내 기업들에도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