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3년6개월 만에 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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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류 물가가 7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내렸다. 다만, 채소류 가격은 10%대 올라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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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1.9%) 이후 처음 1%대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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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4월(2.9%) 3%를 하회한 뒤 5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7월(2.6%) 상승 폭이 커졌다가 8월에는 2.0%까지 떨어졌다.
농산물 물가가 3.3% 올라 전체 물가를 0.14%포인트(p)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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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류는 작년 동월보다 7.6% 내렸다. 올해 2월(-1.5%) 이후 처음 하락해 전체 물가를 0.32%p 끌어내렸다.
'밥상물가'와 관련 있는 신선식품 지수는 3.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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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 상승률은 2.0%로 나타났다. 전월(2.1%)보다 0.1%p 낮아졌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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