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월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월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 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 야당이 강행 처리한 3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한덕수 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세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재의를 요구함에 따라 국회는 세 법안에 대한 재표결을 진행해야 한다.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24건으로 늘어나게 됐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