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앤바이옴, 서울뷰티위크 참가…신제품 ‘스킨큐브’ 공개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휴앤바이옴(대표 안용주)은 서울뷰티위크에 참가하여 신제품 ‘스킨큐브’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서울뷰티위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행사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개최된다. 뷰티 선도 기업 및 유망 기업 전시와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휴앤바이옴은 이번 행사의 ‘넥스트 뷰티(Next Beauty)’ 존에서 핵심 기술이 집약된 '스킨큐브'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스킨큐브는 한국인 피부 표준형 알고리즘과 바이오센서 기술을 결합한 4-in-1 전문 피부진단기기로, 실시간 측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휴앤바이옴의 특허 성분 화장품 블루미크(BLOOMIQUE) 크림이 서울뷰티위크 내 행사인 뷰티어워즈 스킨케어 분야에 출전한다. 블루미크 라인은 휴앤바이옴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공동 연구하여 개발한 한반도 고유종 장수만리화 추출물이 함유된 국내 유일 화장품이다.

장수만리화는 개나리와 같은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며 이름은 장수산에서 자라는 만리화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꽃, 열매, 잎, 가지 추출물의 효능이 피부 항산화와 피부장벽 회복에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효능은 지난해 10월 알레르기 분야 최고 저널인 SCI Allergy Journal(IF:12.6)에 게재된 연구 결과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휴앤바이옴 관계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뷰티 테크 분야에 휴앤바이옴이 참여기업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이번 참가를 통해 휴앤바이옴의 기술과 제품을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선보여 한국 뷰티산업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 회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앤바이옴은 디지털화를 통한 정확한 피부 측정 타입 결정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바자임 바이오텍과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대장암 조기 진단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