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3만명 직원 부업하세요"…'파격 선언' 금융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3만명 직원 부업하세요"…'파격 선언' 금융사
    일본의 3대 메가뱅크 중 하나인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이 다음달부터 전직원의 부업을 허용하기로 했다.

    27일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 은행은 그동안 부업 허용 대상자를 주3일 근무제 적용 60세 이상 직원 등 일부에 한정했으나 내달부터는 3만여명인 전 직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다만 부업 시간은 월 20시간으로 제한을 둘 방침이며 사전 승인 절차도 둔다.

    이 은행은 기본적으로 허용 대상 부업을 디자인, 어학 강사 등 본업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종류로 생각하고 있으나 고용 계약에 의한 근로도 인정할 예정이다.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은 오는 2026년 연공 서열 폐지를 비롯한 인사 개혁을 추진하면서 현행 인사 제도를 재검토하고 있다.

    닛케이는 "앞서 2019년 부업제도를 도입한 미즈호 파이낸셜은 이를 활용한 직원이 지난해 약 800명에 달했고 미쓰비시UFJ은행도 주 1∼2일 사외 일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어 3대 메가뱅크가 모두 부업 제도를 운용 중"이라며 "금융사의 근로방식이 유연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ADVERTISEMENT

    1. 1

      전쟁·선거·태풍까지…미래 사고파는 시장, 1년 만에 12배 커졌다

      미래를 예상하는 예측 산업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미국·이란 전쟁 종전부터 올여름 동남아시아 태풍 피해, 각국의 주요 선거 결과까지 예측해 투자하는 산업이다. 매 순간 ‘군...

    2. 2

      "홍수 나면 자동지급"…보험도 '확률'로 설계

      확률 산업의 발전은 보험 등 각종 금융 상품 구조도 바꾸고 있다. 과거에 기록된 사고 발생 확률에 따라 보험료를 산정하는 대신 미래의 사건 발생 여부를 바탕으로 상품을 설계하고 보험금을 지급하거나 채권을 상환하는 상...

    3. 3

      "산불시장 열리면 방화범이 돈 벌어" 사업 확장 한계 지적도

      미래에 배팅하는 예측 산업이라고 해서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에 돈을 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거래 대상과 관련해 윤리적인 제한이 가해지기도 하고, 구조적으로 예측할 여지가 작은 분야도 적지 않다.우선 예측의 대상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