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찾은 이재명 "年100만원 기본소득"…與 "새로운 공약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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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에서는 "제발 공약 개발 좀 하라"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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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대표는 이날 전남 영광 장세일 민주당 영광군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영광군의) 1인당 예산은 1500만원씩 된다. (활용) 여력이 높다"며 "그 중에 약 100만원 정도만 잘 절감해서 기본소득을 하고, 그 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면 경제가 확 살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제가, 민주당이, 영광·곡성부터, 군 단위 어려운 지역에 기본소득을 소액이라도 지역화폐로 도입해서 동네가 살아나고 그래서 인구가 그 때문에 늘어난다는 것을 이번에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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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한 달 살기까지 자처하며 총력을 다하는 가운데 이 대표까지 등판하자 영광군수 재선거 열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실제 지역 여론조사를 보면 영광에서 민주당은 위기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KBC광주방송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1, 12일 이틀간 영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결과, '정당 후보 지지율'은 민주당 30.1%, 조국혁신당 36.3%로 나타났고, '당선 가능성'은 민주당 39.9%, 조국혁신당 32.0%로 모두 오차범위 이내 접전이었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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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최고위 직전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민주당 2기 지도부가 맡아서 치르는 첫 선거이고, 만약에 이게 결과가 이상하게 나오면 민주당 지도체제 전체가 위기를 겪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