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246720)는 대전분석센터열안전성분석설비(TGA-TOF-MS 투자)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을 13일에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엘지에너지솔루션(LG Energy Solution)이고, 계약금액은 3.4억원 규모로 최근 아스타 매출액 31.3억원 대비 약 10.78 % 수준이다. 이번 계약의 기간은 2024년 09월 12일 부터 2024년 12월 15일까지로 약 3개월이다. 한편 이번 계약수주는 2024년 09월 12일에 체결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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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공시는 향후 기업의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계약의 규모, 계약 기간 등에 대해서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수주 공시가 늘어나는데 주가는 움직이지 않는다면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 볼 수도 있다.
한경로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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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공업은 보통주 1주를 5주로 나누는 액면분할을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는 500원에서 100원이 되고, 발행주식 수는 1524만2370주에서 7621만1850주로 늘어난다. 리노공업은 액면분할 목적을 "유통주식 수 확대"라고 설명했다.리노공업의 액면분할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주주총회는 다음 달 26일 열릴 예정이다. 주주총회를 통과하면 오는 4월10일부터 24일까지 거래가 정지된 뒤 같은 달 25일부터 주식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160억원 상당의 불법 공매도를 한 혐의로 기소된 투자은행 HSBC(홍콩상하이은행) 홍콩법인에 무죄가 선고됐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김상연 부장판사)는 11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콩 HSBC에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우리나라에선 공매도를 하기 전에 반드시 차액을 확정지어야 하는데, HSBC는 차액 확정 절차를 사후적으로 취하는 시스템을 가졌던 것은 맞다"라면서도 "은행 직원들이 그런 규제 위반행위를 알면서도 무차입 공매도를 했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설명했다.HSBC 홍콩법인 트레이더 A씨 등 3명은 2021년 8∼12월까지 글로벌 자산운용사 등 투자자로부터 매도 스와프(미래 시점을 특정해 금융 자산이나 상품을 교환하는 행위)를 주문받은 후 국내지점 증권부를 통해 무차입 방식으로 호텔신라 등 9개 상장사 주식 31만8781주(157억8468만원)를 공매도한 혐의로 지난해 3월 기소됐다.HSBC 법인은 양벌규정으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무차입 공매도는 미리 주식을 빌려두지 않은 상태에서 공매도하는 것으로, 일단 매도한 뒤 나중에 주식을 빌려서 주겠다는 일종의 신용 거래다.자본시장법 180조는 '미리 빌려둔 주식을 이용한 공매도'(차입 공매도)를 제외한 모든 공매도를 막아놓고 있다.검찰은 홍콩 HSBC가 공매도를 위한 주식 차입에 드는 비용을 아끼고 차입주 일부를 판매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무차입 공매도를 했다고 봤다. A씨 등 트레이더들은 외국에 거주한다는 이유 등으로 HSBC와는 따로 재판받고 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지난해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한 기업 149곳에서 주식평가액 100억원이 넘는 개인주주 124명이 탄생한 것으로 파악됐다.11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지난해 신규 상장한 기업을 대상으로 개인주주의 주식평가액을 조사한 결과 주식재산이 1000억원 이상~1조원 미만인 주주는 8명이었고, 1조원 이상인 주주는 1명이었다.이어 500억원 이상~1000억원 미만 20명, 300억원 이상~500억원 미만 25명, 100억원 이상~300억원 미만 70명으로 조사됐다. 10억원 이상~100억원 미만의 주식 가치를 보유한 주주는 149명이었다.주식재산이 1조원이 넘는 주주는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의 김형태 대표이사였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 7일 기준 시프트업 주식을 2266만1370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김 대표이사의 주식평가액은 1조3755억원이다.시프트업에서는 김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식 가치가 100억원이 넘는 주주가 6명이 나와 단일종목 중 가장 많았다. 민경립 589억원, 이형복 330억원, 조인상 182억원, 채지윤 163억원, 이동기 105억원 순이다.주식재산이 1000억원 이상~1조원 미만인 주주는 박동석 산일전기(7566억원), 김병훈 에이피알(5917억원), 강은숙 산일전기(4027억원), 백종원 더본코리아(2629억원), 이성호 씨메스(1256억원), 공경철 엔젤로보틱스(1061억원), 박영근 탑런토탈솔루션(1046억원), 이돈행 넥스트바이오메디컬(1000억원) 등이다.이돈행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대표이사의 주식 가치는 상장 첫날 보통주 1주당 주가 2만3700원으로 마감해 507억원 수준이었으나, 지난 7일 기준 주가는 1주당 4만6750원으로 올라 이 대표이사의 주식재산도 상장 첫날 대비 97.3% 뛰었다.이성호 씨메스 대표이사의 주식재산도 상장 첫날 725억원 수준에서 1256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