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포노젠' 복막암 진단 임상 IND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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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은 자체 개발 광과민제 '포노젠(DSP1944)'의 복막암 진단 임상시험계획(IND)을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접수했다.
이번 임상 시험 제목은 암 진단용으로 추가 개발한 ‘복강 내 위암의 복막 전이 진단을 위한 광역학 진단의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이다.
동성제약은 지난해 열린 국제복막암학회(PSOGI)와 올해 초 진행된 세계 3대 암 학회인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포노젠의 복막암 진단 연구 성과를 이미 발표한 바 있다.
동성제약은 동물 모델을 이용한 전임상 시험에서 광과민제 포노젠을 405nm에서 활성화한 광역학 진단(PDD)을 사용하여 복강경 검사의 병기 진단 정확도를 평가한 결과, 백색광만 사용했을 때 민감도는 84.9%, 특이도는 18.8%였으나, PDD를 시행했을 때 각각 90.8%와 25.0%로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해당 결과를 토대로 복막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동성제약은 광역학 치료(PDT) 뿐 아니라, 광역학 진단(PDD)에서도 입지를 강화할 목표라고 밝혔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
이번 임상 시험 제목은 암 진단용으로 추가 개발한 ‘복강 내 위암의 복막 전이 진단을 위한 광역학 진단의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이다.
동성제약은 지난해 열린 국제복막암학회(PSOGI)와 올해 초 진행된 세계 3대 암 학회인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포노젠의 복막암 진단 연구 성과를 이미 발표한 바 있다.
동성제약은 동물 모델을 이용한 전임상 시험에서 광과민제 포노젠을 405nm에서 활성화한 광역학 진단(PDD)을 사용하여 복강경 검사의 병기 진단 정확도를 평가한 결과, 백색광만 사용했을 때 민감도는 84.9%, 특이도는 18.8%였으나, PDD를 시행했을 때 각각 90.8%와 25.0%로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해당 결과를 토대로 복막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동성제약은 광역학 치료(PDT) 뿐 아니라, 광역학 진단(PDD)에서도 입지를 강화할 목표라고 밝혔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