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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2600선 위 반등 시도…딥페이크 규제에 보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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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SK하닉, 상승
    외인·기관은 '팔자세' 지속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반등 시도에 나섰다.

    5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0.27포인트(0.79%) 오른 2601.07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이날 0.68% 오른 2598.36에 출발했다. 전날 3% 이상 급락해 낙폭 과대 인식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712억원 매수우위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4억원과 260억원 순매도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가 0.43% 상승하며 주가 7만원선을 사수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2% 상승세다. 이밖에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셀트리온 기아 KB금융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물산은 내림세다.

    강원랜드는 정부가 카지노 면적과 게임기구수를 늘리는 변경 허가를 냈다는 소식에 7%대 급등하고 있다. 이에 파라다이스GKL 등 카지노 관련주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5.12포인트(0.7%) 오른 736.87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317억원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8억원과 44억원 매도우위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HLB 에코프로 셀트리온제약 등이 오르는 반면 알테오젠 클래시스 리가켐바이오 등은 내리고 있다.

    전날 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에코프로에이치엔은 11%대 급락세다. 라이프시맨틱스도 유상증자 소식 이후 4%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딥페이크 관련주로 꼽히는 샌즈랩 모니터랩 M83 한싹 등은 8~18%대 급등하고 있다. 한컴위드는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7원 내린 1335.5원에 개장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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