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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들 학폭 당하면…" 카카오페이손보, 초·중등생 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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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들 학폭 당하면…" 카카오페이손보, 초·중등생 보험 출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초·중학생 전용 보험 상품인 '무배당 초·중학생보험'을 17일 선보였다.

    이 상품은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성장 단계에서 필수적인 보장만 직접 골라 담을 수 있는 손수제작(DIY) 상품이다. 응급실·독감·교통사고·골절·화상·식중독 등 6∼15세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위험만 보장해 보험료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본보장 외에 △안전 등하교(교통사고 상해 입원비·후유장해) △개구쟁이(골절수술비·깁스치료비·골절부목치료비) △범죄피해(폭력상해·강력범죄·납치·유괴피해) △상처·흉터(화상진단비·수술비·급여 창상봉합술) △호흡기질환(폐렴·천식진단비) 패키지(특약) 중 아이에게 필요한 맞춤형 보장을 추가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앞서 자녀를 둔 20∼50대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평소 자녀를 키우면서 걱정되는 것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의 경우 76%가 학교폭력이나 따돌림이라 답했다. 응답자 62%는 등하교 시 교통사고, 53%는 학교·방과 후 생활 중 상해 위험이라고 각각 답했다. 유괴나 납치 등 강력범죄(44%), 단체생활 중 식중독이나 전염병(32%)도 뒤를 이었다.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는 학교폭력이나 따돌림 피해(77%), 등하교 시 교통사고(55%), 학교·방과 후 생활 중 상해 위험(48%), 유괴나 납치 등 강력범죄(31%), 심한 아토피 여드름 등 피부 질환(31%) 등을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는 "초·중학생보험은 기존 시장에 있던 어린이보험과는 달리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최적화된 보험"이라며 "꼭 필요한 담보를 경제적 부담이 덜 하도록 제공해, 학부모들이 육아와 교육에만 신경 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조미현 기자
    한국경제신문 금융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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