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믹스, 美오클랜드대 안과연구소에 맞춤형 패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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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용 중인 경쟁 패널 대체
미국 시장 진입 가속
미국 시장 진입 가속
셀레믹스는 미국 오클랜드대학교 안과연구소에 망막질환 스크리닝 및 치료법 개발을 위한 맞춤형 패널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오클랜드대학교는 미시간주에 위치한 연구중심 공립대학교로 디트로이트 광역도시권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종합대학교다. 이번에 셀레믹스의 패널을 도입한 대학 산하 안과연구소는 희귀 안구 질환에 특화된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오클랜드대학교 안과연구소는 그동안 일루미나의 패널을 사용해 2019년부터 가족성 삼출유리체망막병증(FEVR), 망막층간분리증(Retinoschisis) 등 유전성 망막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특정 변이가 있는 환자를 스크리닝하고 해당 변이질환에 맞는 치료법을 개발해 왔다. 이번에 3개월에 걸친 성능검증 테스트 끝에 기존에 사용 중이던 제품을 셀레믹스의 패널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셀레믹스 관계자는 “셀레믹스가 주력으로 하는 맞춤형 패널에 대해 미국 내 미충족 수요가 크게 존재함을 확인하고 작년 하반기부터 미국에서 직접 영업활동을 벌이기 시작했다”며 “이번에 기존 경쟁제품을 대체하고 우리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한 성과를 계기로 중부권까지 포함한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가속하겠다”고 전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오클랜드대학교는 미시간주에 위치한 연구중심 공립대학교로 디트로이트 광역도시권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종합대학교다. 이번에 셀레믹스의 패널을 도입한 대학 산하 안과연구소는 희귀 안구 질환에 특화된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오클랜드대학교 안과연구소는 그동안 일루미나의 패널을 사용해 2019년부터 가족성 삼출유리체망막병증(FEVR), 망막층간분리증(Retinoschisis) 등 유전성 망막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특정 변이가 있는 환자를 스크리닝하고 해당 변이질환에 맞는 치료법을 개발해 왔다. 이번에 3개월에 걸친 성능검증 테스트 끝에 기존에 사용 중이던 제품을 셀레믹스의 패널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셀레믹스 관계자는 “셀레믹스가 주력으로 하는 맞춤형 패널에 대해 미국 내 미충족 수요가 크게 존재함을 확인하고 작년 하반기부터 미국에서 직접 영업활동을 벌이기 시작했다”며 “이번에 기존 경쟁제품을 대체하고 우리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한 성과를 계기로 중부권까지 포함한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가속하겠다”고 전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