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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프톤, 2분기 깜짝실적에 장중 7%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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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이 올 2분기 깜짝실적에 장 초반 7%대 급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7분 현재 크래프톤은 전일 대비 2만1500원(7.34%) 오른 3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시장 컨센서스(2125억원)를 56.3%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매출은 7070억원, 순이익은 34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7%, 165.7% 늘었다.

    올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1조3729억원으로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으며 이는 지난 한 해 매출(1조8천863억원)의 73%에 해당한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장이 둔화된 업종 내 종목들 중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도가 높은 것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높다"며 "국내 게임사 유일하게 기존 라이브 게임 매출이 빠지지 않고 반등하는데, 신작 출시까지 임박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기존 34만원에서 41만원으로 20.6% 상향하고 크래프톤을 '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이날 크래프톤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한 증권사는 상상인증권(45만원→47만원), 유안타증권(32만원→45만원), 한국투자증권(33만원→40만원), NH투자증권(34만원→40만원), 현대차증권(34만원→40만원), 대신증권(34만원→38만원), SK증권(33만원→38만원), 유진투자증권(33만원→37만원), 키움증권(29만원→33만원) 등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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