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티몬·위메프 사태, 윤석열 정권 부실 대응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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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에 대해 "윤석열 정권의 부실 대응이 낳은 끔찍한 인재"라고 31일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티몬·위메프 사태의 파장이 확산하고 있는데, 상황이 이 지경이 될 때까지 정부는 대체 무엇을 했냐"며 "이번 사태는 윤석열 정권의 부실 대응이 낳은 끔찍한 인재"라고 했다.
박 직무대행은 금융당국을 겨냥해 "티몬과 위메프의 유동성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당국은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 금융당국이 사실상 시한폭탄을 그대로 방치한 것"이라며 "더군다나 21대 국회에서 전자상거래 사각지대 해소 법안이 제출됐을 때도 정부와 여당은 처리를 외면해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피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과감한 지원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티몬·위메프 사태의 파장이 확산하고 있는데, 상황이 이 지경이 될 때까지 정부는 대체 무엇을 했냐"며 "이번 사태는 윤석열 정권의 부실 대응이 낳은 끔찍한 인재"라고 했다.
박 직무대행은 금융당국을 겨냥해 "티몬과 위메프의 유동성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당국은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 금융당국이 사실상 시한폭탄을 그대로 방치한 것"이라며 "더군다나 21대 국회에서 전자상거래 사각지대 해소 법안이 제출됐을 때도 정부와 여당은 처리를 외면해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피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과감한 지원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