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상반기 관광객 416만명…지난해보다 1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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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39% 늘어…연말 1천만명 목표, 체류형 유치 중점
강원 춘천시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17%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춘천시에 따르면 1월부터 6월까지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은 416만7천여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356만1천명과 비교해 약 60만명(17%)이 증가했다.
관광지별 증가세를 살펴보면 국립춘천박물관과 청평사가 각각 204%, 국립숲체원 49%, 남이섬 24%,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14% 순이다.
특히 이중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상반기 33만7천명에서 올해 47만명으로 39%나 늘어났다.
춘천시는 관광지 간 연계 할인 이벤트와 서울 성수동 관광 팝업스토어, 광역·순환형 시티투어 운영에 따른 마케팅 효과로 분석했다.
춘천시는 이 같은 관광객 방문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유치 목표인 1천만명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시언 관광정책과장은 28일 "해외 관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관광객이 늘어나 고무적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원 춘천시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17%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춘천시에 따르면 1월부터 6월까지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은 416만7천여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356만1천명과 비교해 약 60만명(17%)이 증가했다.
관광지별 증가세를 살펴보면 국립춘천박물관과 청평사가 각각 204%, 국립숲체원 49%, 남이섬 24%,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14% 순이다.
특히 이중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상반기 33만7천명에서 올해 47만명으로 39%나 늘어났다.
춘천시는 관광지 간 연계 할인 이벤트와 서울 성수동 관광 팝업스토어, 광역·순환형 시티투어 운영에 따른 마케팅 효과로 분석했다.
춘천시는 이 같은 관광객 방문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유치 목표인 1천만명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시언 관광정책과장은 28일 "해외 관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관광객이 늘어나 고무적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