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토스페이도 티몬·위메프 결제건 '선환불'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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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사 4곳, '先환불 後회수' 결단

네이버페이에 이어 카카오페이와 NHN페이코, 토스페이가 티몬, 위메프 결제건에 대해 선환불 조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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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에서 토스페이로 결제한 소비자들은 토스앱이나 카카오톡, 고객센터를 통해 취소 신청을 할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접수 내역과 환불 실패 이력 등을 토스에서 자체적으로 확인해 최대한 빠르게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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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전날 저녁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사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결제 취소 접수 채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결제 취소 접수 채널은 28일 오후 12시경 카카오페이앱과 카카오톡 고객센터에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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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의 피해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티몬·위메프 측의 조치에 앞서 보다 적극적인 보호 대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NHN페이코는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전용 이의제기 채널'을 운영한다. 결제 취소, 환불 신청은 28일 오전 10시 페이코 홈페이지·앱 내 공지사항에 안내되는 전용 링크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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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은 이날 오전부터 티몬·위메프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한 금액에 대해 결제 취소·환불 요청을 받는다. 네이버페이는 고객이 티몬·위메프 결제·구매내역 페이지 캡처화면을 첨부하면 48시간 내 환불해줄 예정이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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