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월드 '어드벤처 광장&주주팜' 리뉴얼…다음달 1일 오픈

대구 이월드는 다음 달 1일 '어드벤처 광장'과 '주주팜'을 새로 단장해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어드벤처 광장은 유럽식 정원을 모티브로 한 복합형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광장 중앙에는 식물로 꾸며진 건물 등 아늑한 느낌을 주는 '코트야드 가든'이 설치된다.

광장 동측에는 아웃도어 컨셉으로 맥주와 함께 간식을 즐길 수 있는 '비어 가든'이 마련된다.

서측 무대에서는 시즌마다 패스티브 마켓(푸드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동물을 만나볼 수 있는 주주팜은 규모를 확대해 선보인다.

토끼팜, 버드파크, 페럿하우스, 페팅주(야외주주팜), 실내 주주팜, 알파카팜파크, 비비프렌즈가든 등 7개 동물관에서 280여 마리의 동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토끼팜은 약 60m 길이의 '트리워크(공중 산책로)'를 통해 토끼를 더욱 가까이 볼 수 있게 됐다.

기존 사랑새관이었던 버드파크는 어드벤처광장 옆으로 옮겨져 규모감 있게 선보인다.

페럿하우스에서는 희귀 앵무새를 만나 볼 수 있다.

또 자연·생물 콘텐츠 관련 유튜브 크리에이터 '에그박사' 팬 미팅을 다음 달 17일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