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내륙·산지 10∼50㎜ 비…동해안·원주 열대야(종합)

밤 최저 강릉 30.2도·양양 29도…낮 최고 33도 무더위 예보

월요일인 22일 강원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내륙과 산지 10∼50㎜, 동해안 5∼10㎜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춘천 24.7도, 원주 25.9도, 강릉 30.6도, 동해 26.5도, 평창 23도, 태백 24.7도 등이다.

따뜻한 남서 기류의 유입으로 밤사이 동해안과 원주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했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밤 최저기온은 강릉 30.2도, 양양 29도, 속초·고성 간성 28도, 삼척 27.6도, 동해 26.4도, 원주 25.7도를 기록했다.

낮 기온은 내륙 27∼31도, 산지 27∼30도, 동해안 32∼33도로 예상된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남부 산지 등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동해 중부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