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북한 기계체조 안창옥, 파리 입성 다음날부터 맹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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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북한 기계체조 안창옥, 파리 입성 다음날부터 맹훈련](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PYH2024072214170001301_P4.jpg)
안창옥은 22일 오전 프랑스 파리 국제방송센터(IBC)에 마련된 훈련장에서 2024 파리 올림픽을 위한 첫 현지 훈련을 진행했다.
안창옥을 비롯한 북한 선수단은 20일 오전 평양 순안 국제공항을 출발, 중국 베이징을 거쳐 현지시간 21일 오전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했다.
![[올림픽] 북한 기계체조 안창옥, 파리 입성 다음날부터 맹훈련](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PYH2024072214990001300_P4.jpg)
훈련장에 도착해 스트레칭과 물구나무, 점프 동작 등으로 컨디션을 점검한 안창옥은 도마와 이단 평행봉 등 세부 종목 훈련도 이어갔다.
초반엔 북한 선수단 트레이닝복과 티셔츠를 입고 몸을 푼 그는 기구 위에선 흰색과 붉은색 바탕에 푸른 패턴이 더해져 인공기를 형상화한 체조복 차림으로 동작을 점검했다.
![[올림픽] 북한 기계체조 안창옥, 파리 입성 다음날부터 맹훈련](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PYH2024072215270001301_P4.jpg)
첫 적응 훈련임에도 2시간 넘게 이어졌다.
2003년생인 안창옥은 지난해 9월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도마와 이단 평행봉 종목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오른 선수다.
당시 시상대에서 인공기에 거수경례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올림픽] 북한 기계체조 안창옥, 파리 입성 다음날부터 맹훈련](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PYH2024072215640001300_P4.jpg)
파리 올림픽 여자 기계체조는 28일 시작하며, 경기는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