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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측근들, 바이든 하차 대비…대체후보군 약점캐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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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리티코 보도…"비공개 조사서 해리스가 더 만만한 후보로 나와"
    "트럼프 측근들, 바이든 하차 대비…대체후보군 약점캐기 나서"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공식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 포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에 착수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근들은 전날 밤늦게 공화당 전당대회 장소인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 인근 호텔에서 회의를 갖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통령 후보 자리를 '승계'할 경우 부통령 후보는 누가될 것인지 등을 추측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주요 친트럼프 슈퍼팩(정치자금 모금 단체)인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는 해리스 부통령과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주 주지사, 억만장자 마크 큐반 등 바이든 대통령을 대체할 수 있는 '잠룡'들의 스캔들 유무 등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또 다른 트럼프 계열 슈퍼팩은 트럼프-해리스 가상 대결 여론조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이전에 실시된 여러 여론조사 결과와 달리 해리스 부통령의 트럼프 상대 경쟁력이 오히려 바이든 대통령보다 못한 것으로 나왔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그럼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들은 입지가 약해진 바이든 대통령이 레이스에 계속 남아있는 상황을 선호한다고 이 매체는 소개했다.

    글렌 톰슨 하원의원(펜실베이니아·공화)은 "나는 바이든이 레이스에 계속 남아 있는 것을 보고 싶다"며 "왜냐하면 그는 새로운 것이 없는 인물이고, 우리가 이길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나다니엘 모란 하원의원(텍사스·공화)은 "그렇게 약하고, 끔찍한 기록(재임 중 업무에 대한 평가)을 가지고 있다면 그런 상대와 맞붙고 싶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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