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SKT, 주주환원 확대가능성 크지 않아…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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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9일 SK텔레콤에 대해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하고 목표주가를 7만6천원에서 6만7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수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밸류업 정책으로 추가적 주주환원을 고려해야 하지만, 현재 그룹사의 재무 효율성 제고 기조로 적극적인 주주환원이 편안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결국 이익개선이 주주환원의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SKT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천88억원을 기록, 시장 예상에 부합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추정했다.
중저가 요금제 출시로 알뜰폰(MVNO)에서 이동통신(MNO)으로의 전환 비중이 커지고, 로밍 매출이 안정적으로 발생하면서 무선사업부가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터넷과 IPTV 가입자 순증이 계속되면서 브로드밴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조1천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간거래(B2B) 사업부 매출은 4천38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SKT가 국내 기업 중 가장 적극적으로 생성형 AI 사업 확대를 진행 중인 만큼 관련 사업들이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내며 의미 있는 궤도에 오른다면 상승 모멘텀이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수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밸류업 정책으로 추가적 주주환원을 고려해야 하지만, 현재 그룹사의 재무 효율성 제고 기조로 적극적인 주주환원이 편안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결국 이익개선이 주주환원의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SKT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천88억원을 기록, 시장 예상에 부합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추정했다.
중저가 요금제 출시로 알뜰폰(MVNO)에서 이동통신(MNO)으로의 전환 비중이 커지고, 로밍 매출이 안정적으로 발생하면서 무선사업부가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터넷과 IPTV 가입자 순증이 계속되면서 브로드밴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조1천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간거래(B2B) 사업부 매출은 4천38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SKT가 국내 기업 중 가장 적극적으로 생성형 AI 사업 확대를 진행 중인 만큼 관련 사업들이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내며 의미 있는 궤도에 오른다면 상승 모멘텀이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