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장마 이후 수온 급상승…양식 피해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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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남해안이 장마 영향권에서 벗어남에 따라 본격적으로 수온이 상승할 것"이라며 "연안과 내만의 급격한 수온 상승으로 양식 생물이 피해를 볼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어업인들은 고수온 발생 전 사육 밀도를 조절하거나 영양제가 들어간 사료를 공급해 양식 생물의 건강을 관리하고, 액화 산소 공급기 등 대응 장비 가동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앞서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1일 서·남해 및 제주 연안의 21개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를 발표했고 해수부는 이에 따라 고수온 위기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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