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접은 강형욱, SNS 올린 사진 2장과 근황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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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갑질' 의혹 해명 후 SNS 재개

2일 강형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가 와도 산책 가고 싶은 개, 산책은 가고 싶은데 비는 맞기 싫은 개"라는 글과 개 사진을 올렸다. 이는 강형욱이 직장 내 갑질 의혹에 대한 2차 해명 후 게재된 첫 일상 게시물이라 눈길을 끈다.
'개통령'으로 유명세를 치렀던 강형욱은 그가 운영한 보듬컴퍼니에서 직장 내 갑질이 일어났다는 후기가 지난 5월 구직 플랫폼에 게재되면서 입방아에 올랐다.

이어 지난 6월 26일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저와 제 가족에 대해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키거나,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거나 비방한 분들, 허위로 고소한 분들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단호한 조처를 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강형욱은 "회사 대표로서의 삶은 접고, 제 본업인 훈련사로서의 삶에 전념하고자 한다"며 "이제는 저도 용기를 내어 우리 가족과 반려견들과 함께 산책하러 나갈 수 있는 일상으로 돌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