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일 오전 9시를 기해 수원 등 경기 18곳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수원·용인·성남·부천·남양주·안산·안양·시흥·광주·광명·군포·하남·이천·구리·의왕·양평·여주·과천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다.

계곡물 및 하천 범람 등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화성·평택·오산·안성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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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