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파워태권도 국제대회 남자 단체전 준우승…이란 2연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강재권, 박지민(이상 삼성에스원), 김경덕(영천시청), 진호준(수원시청)으로 구성된 파워태권도 남자 대표팀이 2024 월드태권도(WT) 월드컵 팀 챔피언십 시리즈 남자 단체전에서 준우승했다.
한국은 1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열린 이란과 결승에서 라운드 점수 0-2(115-175, 70-140)로 패해 준우승 상금 7천 달러를 받았다.
이란은 2회 연속 우승하면서 상금 1만 달러를 챙겼다.
월드컵 팀 챔피언십 시리즈는 파워태권도 방식으로 진행되는 국제 대회다.
출전 선수들은 200점씩 주어지는 상대 파워바를 먼저 차감하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겨룬다.
대한태권도협회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선수들이 경쟁하는 파워태권도 경기를 열었고, 지난해부터 WT 주관 월드컵 국제대회로 개편됐다.
협회는 국내 선수들이 경쟁하는 'KTA 파워 태권도' 대회도 동시 개최했다.
남자부 단체전에선 정찬호, 김효혁, 김태훈으로 이뤄진 동아대가 용인대B(이진욱, 성유현, 양원석)를 2-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여자부 단체전에선 수성구청-대전서구청 연합팀(박동영, 류지수, 이한나)이 용인대(김유민, 전원빈, 오정민)를 2-1로 꺾고 우승했다.
/연합뉴스
한국은 1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열린 이란과 결승에서 라운드 점수 0-2(115-175, 70-140)로 패해 준우승 상금 7천 달러를 받았다.
이란은 2회 연속 우승하면서 상금 1만 달러를 챙겼다.
월드컵 팀 챔피언십 시리즈는 파워태권도 방식으로 진행되는 국제 대회다.
출전 선수들은 200점씩 주어지는 상대 파워바를 먼저 차감하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겨룬다.
대한태권도협회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선수들이 경쟁하는 파워태권도 경기를 열었고, 지난해부터 WT 주관 월드컵 국제대회로 개편됐다.
협회는 국내 선수들이 경쟁하는 'KTA 파워 태권도' 대회도 동시 개최했다.
남자부 단체전에선 정찬호, 김효혁, 김태훈으로 이뤄진 동아대가 용인대B(이진욱, 성유현, 양원석)를 2-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여자부 단체전에선 수성구청-대전서구청 연합팀(박동영, 류지수, 이한나)이 용인대(김유민, 전원빈, 오정민)를 2-1로 꺾고 우승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