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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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목격자 "배터리 셀 1개서 폭발적 연소"
경기 화성시에 소재한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화재 당시 배터리 셀 하나에서 폭발적인 연소가 일어났다는 목격자 진술이 나왔다. 경기 화성소방서는 24일 오후 화재 현장에서 1차 브리핑을 열고 "배터리 셀 하나에서 폭발적으로 연소가 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목격자는 불이 난 공장 건물 3동 2층에서 대피한 공장 관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4084900061 ■ 이재명, 민주당 대표직 사퇴…연임 도전 수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대표직을 사퇴했다.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18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표직 연임 도전 결심을 사실상 굳힌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조금 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지막으로 민주당의 당 대표직을 사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4054800001
■ 한동훈 '채상병특검 발의' 강공…당권경쟁자·친윤 "용산 협박"
차기 국민의힘 대표가 되면 제삼자가 특검을 추천하는 '채상병특검법'을 추진하겠다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을 계기로 국민의힘에서 특검법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경쟁 주자들은 일제히 반대 목소리를 냈고, 당내에선 친윤(친윤석열) 주류를 중심으로 격앙된 반응이 터져 나왔다. 반면 한 전 위원장은 "논란을 종결시킬 대안"이라며 특검법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한 전 위원장은 24일 SBS 라디오에 출연, 자신이 주장한 제삼자 추천 특검법에 대해 "대법원장이 특검을 선정하는 내용"이라며 "합리적 대안 제시 없이도 이 논란을 종결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순진한 발상"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4061400001
■ '명품백' 최재영 목사, 공직선거법 위반 등 조사 차 경찰 출석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조사를 받기 위해 24일 경찰에 출석했다. 최 목사는 이날 오전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포토라인에 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4055200061
■ 집단휴진 서울대병원 의사 등 5명 수사…리베이트 119명 입건
경찰이 지난 18일 '집단휴진'에 참여한 대학병원 등 의사 총 5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2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집단휴진과 관련해 의료법상 진료거부 혐의로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18일 수사 의뢰한 대학병원 의사 3명과 일반 시민이 고발한 의사 2명 등 총 5명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집단휴진 관련해서 추가 고발이 접수되면 즉각 출석을 요구하고 신속·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4078900004
■ 초여름 불청객 '러브버그'…올핸 역대급 이른 폭염 속 더 극성
초여름이면 찾아오는 붉은등우단털파리(일명 러브버그)가 올해 유난히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 평년을 웃도는 기온이 이어지면서 서울에서는 역대 가장 이른 열대야가 나타날 만큼 유독 빨리 찾아온 무더위 때문에 아열대 기후에서 서식하는 러브버그 또한 급격히 늘어난 것이다. 러브버그는 '익충'으로 볼 수 있지만, 장소를 가리지 않고 떼로 출몰하면서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이로 인한 민원도 급증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러브버그 없애기에 골머리를 앓는 실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4072600530
■ 통일부 "북 살포 오물풍선서 기생충 검출…위해요소는 없어"
북한이 대북전단에 반발해 남측으로 살포한 오물풍선에 담긴 퇴비 등 물질에서 기생충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는 24일 대남 오물풍선 70여개를 수거해 분석한 결과 자료를 취재진에 배포하고 이같이 밝혔다. 통일부는 "오물에 대한 전문기관 분석 결과, 살포 오물 내에 포함된 토양에서 회충, 편충, 분선충 등 기생충이 다수 발견됐다"며 이 토양에선 사람 유전자도 발견돼 인분에서 나온 기생충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4077400504
■ '쇼핑몰 해킹' 개인정보 유출 없다던 성심당, 개인정보 유출돼
지난달 발생한 대전 토종빵집 성심당의 온라인 쇼핑몰 해킹으로 사이트에 접속한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 '성심당몰' 해킹을 수사하고 있는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확인했다. 현재까지 유출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4058200063
■ 우의장 "4년 중임제 개헌, 지금이 적기…尹대통령 결단이 중요"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내가 의장을 맡은 지금이 개헌 적기다. 원 구성이 되는 대로 개헌특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대선이 3년 남았는데 대선 전 1년은 선거 국면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 내 개헌자문위를 만들 뿐 아니라 개헌 전략 토론회도 열어서 개헌 동력을 만들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4076700001
■ 전통시장 카드소득공제율 상향…온누리상품권 사용처 대폭 확대
전통시장 신용카드 사용분에 대한 소득공제율이 상향 조정되고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대폭 확대된다. 정부는 그러나 소상공인이 요구한 소상공인 사업장 신용카드 사용액 소득공제율 상향 조정과 소상공인 전용 전기요금 제도는 도입하지 않기로 사실상 결론을 내렸다. 24일 정부와 소상공인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전통시장법 시행령 개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302840003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