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삼천당제약, 임상·설비투자 위한 자사주 처분 결정에 급등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천당제약 제공
    삼천당제약 제공
    삼천당제약이 609억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는 공시를 낸 뒤 급등하고 있다. 자사주를 처분한 돈으로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임상시험을 하고 생산설비를 짓겠다고 밝힌 영향이다.

    18일 오후 3시28분 현재 삼천당제약은 전일 대비 2만400원(16.75%) 오른 14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50만주를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보통 회사가 자사주를 처분하면 대규모 물량이 풀리는 오버행 우려에 주가가 하락 압력을 받는다.

    하지만 삼천당제약은 처분 목적으로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와 경구용 GLP-1 제제의 글로벌 임상 비용, 경구용 GLP-1 생산설비 투자를 제시하면서 주식시장에서는 성장 기대감이 부풀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셀트리온, 75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올 들어 세 번째

      셀트리온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7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올해 들어 셀트리온은 3월과 4월에 이어 세 번째 자사주 매입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에 결정된 자사주 매입이 완료되면 올해 상...

    2. 2

      도이치모터스, 51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주목 e공시]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모터스는 13일 이사회를 통해 지분율 3.2%에 해당하는 자기주식 100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매입한 자기주식 100만...

    3. 3

      카이노스메드 "이기섭 대표 증여한 자사주로 신성장 동력 확보할 것"

      카이노스메드는 이기섭 대표로부터 무상 증여받은 자사주 중 일부를 우호적인 투자자에게 블록딜 형식으로 매각해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앞서 카이노스메드는 이기섭 대표가 보유한 자사주 50...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