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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기아 연일 사상최고가 경신 중, 과연 어디까지 질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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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자동차주(株) ‘양대 산맥’인 현대차와 기아 주가가 현대차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 기대감이 이틀 연속 이어지면서 주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두 종목은 나란히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차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가 현대차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며 “2003년 마루티 스즈키의 IPO가 지난 20년간 스즈키 본사의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해온 사례를 참고할 만하다”고 기대했다.

    다올투자증권의 유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인센티브 비용은 월 1만5000대 이상 판매 볼륨 증가에 대한 여력이 충분함을 시사했다”며 “각 사의 주력 EV를 제외할 시, 5월 인센티브 비용은 총 2800달러 수준으로 추정되며 이는 최근 투입된 싼타페와 쏘렌토 신형 생산량 증가가 이뤄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대차의 2분기 영업이익은 4조40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 증가하고, 기아 영업이익은 4조500억원으로 19%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각각 41.52%, 32.50%씩 올랐다. 기아는 52조9812억원까지 뛰어오르며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밀어내고 시가총액 5위를 꿰찼다.

    현대차,기아 주가급등세 지속, “주식대환” 통해 금리 낮은 증권사 신용이용자 늘어

    이처럼 현대차, 기아를 중심으로 증권사신용을 이용하여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증권사별로 이벤트 대상이나 시기는 다르지만 고객 확보를 위하여 신용대출 이자 할인 및 감면 등의 이벤트 경쟁을 하면서 증권사 신용이자가 이전보다 줄어든 이유도 한몫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미 신용을 사용 중 이더라도 낮은 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식대환”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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