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낮 12시를 기해 부산 동부·서부·남부권 12개 군구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해당 지역은 기장군·북구·사하구·강서구·사상구·동구·남구·서구·수영구·중구·해운대구·영도구이다.

발령 지역 시간 평균 오존 농도는 낮 12시 현재 동부권 0.1220ppm(100만분의 1), 서부권 0.1219ppm, 남부권 0.1449ppm을 기록하고 있다.

1시간 평균 공기 중 오존(O₃)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가, 0.30ppm 이상이면 오존경보가, 0.50ppm 이상이면 오존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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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