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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 2300억 규모 신규 시설투자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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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 신라면. /농심 제공
    농심 신라면. /농심 제공
    농심이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 평가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13일 오전 9시4분 현재 농심은 전일 대비 5만3000원(9.74%) 오른 5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심은 장 초반 한때 10.11% 뛰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농심홀딩스도 2.13% 상승세다.

    농심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울산에 연면적 5만평 규모의 5층 건물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2290억원이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라면의 국내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를 대응하기 위해 물류시설 확충에 나선 것으로 파악한다"며 "연초 국내 신규 공장 건립을 고려 중임을 밝혔는데 물류센터 건립은 이를 대비한 선제적 투자로 파악되며 생산능력(CAPA) 증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농심의 수출 고성장세와 해외법인 매출 회복세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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