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민단체 "진주·사천 행정통합 주장은 주민 갈등 조장행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남 사천지역 시민단체가 사천·진주 행정구역 통합을 주장한 조규일 진주시장을 규탄하고 나섰다.
사천시민참여연대는 11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방적 행정통합 주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에 배치되고 주민의 행정 참여 기회를 박탈하는 독선적 행태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우주항공청을 진주에 가져가겠다는 얄팍한 수작은 삼척동자도 다 알 수 있는 사실"이라며 "또 인구 소멸 대책을 행정통합에서 찾지 말고, 근본적 대책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사천과 진주의 행정구역 통합을 주장하는 것은 지역주민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행정통합 제안 발언을 공식 철회하라고 조 시장에게 요구했다.
조 시장은 지난달 20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일 생활권역인 데다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진주-사천 행정통합이 필요하다고 공식 제안한 바 있다.
/연합뉴스
사천시민참여연대는 11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방적 행정통합 주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에 배치되고 주민의 행정 참여 기회를 박탈하는 독선적 행태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우주항공청을 진주에 가져가겠다는 얄팍한 수작은 삼척동자도 다 알 수 있는 사실"이라며 "또 인구 소멸 대책을 행정통합에서 찾지 말고, 근본적 대책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사천과 진주의 행정구역 통합을 주장하는 것은 지역주민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행정통합 제안 발언을 공식 철회하라고 조 시장에게 요구했다.
조 시장은 지난달 20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일 생활권역인 데다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진주-사천 행정통합이 필요하다고 공식 제안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