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음반도 판다...이마트24, 스테이씨 첫 정규앨범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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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음반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전국의 이마트24 매장에 방문해 결제하고, 배송 받을 주소를 남기면 내달 1일부터 상품을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이마트24가 판매하는 스테이씨 정규앨범은 '일반형'과 '플랫폼형' 두 가지 종류다.
일반형(22,400원)은 CD와 함께 북클릿(소책자), 포토카드(개인·유닛), 엽서, 룸카드, 시향지, 스티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플랫폼형(16500원)은 CD, 미니카드, 포토카드, 스티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마트24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앨범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스테이씨의 단독 포토카드 1종(6종 중 랜덤 1종)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 이마트24에서 해당 앨범을 구입하면서 현대카드로 결제 시 10%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마트24는 편의점이 아이돌 음반을 판매하는 이유는 편의점과 엔터업계 양사의 니즈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편의점의 주 고객층과 K팝 아이돌 팬층이 많은 부분에서 일치하기 때문에 이마트24는 아이돌 팬덤을 편의점 매장으로 유입하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또, 엔터업계는 전국의 이마트24 매장을 통해 음반을 판매하고, 카드할인이나 단독 포토카드 등을 팬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김상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오프라인 음반 판매처가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전국에 있는 편의점이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반 판매를 통해 이마트24가 음반판매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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